대표기도_1218
대표 기도(2016. 12. 18)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부족한 저희를 하나님의 거룩한 존전에 나아오게 하시며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1년간 저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사 이 거룩한 자리에 이르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지난 한 해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사랑의 삶을 살지 못했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의 뒤를 따르기 위해서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때로는 이 길에서 한눈을 팔기도 하고 또 힘들다고 꾀를 부리기도 했습니다. 저희의 부족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의 옅은 믿음을 채찍질하여 주셔서 주님 주신 구원의 길로 달려가게 하옵소서. 우리를 변화시켜 새로운 품성과 인격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하시고 기대와 감사함으로 소망의 새해를 맞이하게 하옵소서.
지금 우리는 대강절 기간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베들레헴 낮은 말 구유에 가난하게 오신 주님을 저희가 기억하여 마음의 문을 열어 주시고 주님 탄생을 축하하는 시간들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은혜로우신 하나님, 이 나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해할 수 없는 국정농단 사건으로 정치는 마비되고, 경제는 거센 풍랑 앞에 서 이 나라가 백척간두에 서있습니다. 주님, 이 나라를 긍휼히 여기시고, 특히 정치 지도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어떻게 해야 이 나라 이 민족이 바로 설 수 있는지를 알고 행동하게 하옵소서. 이 암담한 때에도 살아계시며 이 민족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소망을 갖게 하옵소서.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온 우리 모두에게 주의 풍성한 은혜와 평강으로 함께 하옵소서. 위로가 필요한 심령위에 하나님의 온전한 평강이, 지쳐 있는 성도에게는 새 힘을 부어 주시고, 질병으로 고통받는 형제, 자매들에게는 주님의 어루만지심으로 함께 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말씀을 대언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주시고, 전하는 말씀에 저희들의 심령이 새로워지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금식 기도중이신 목사님을 영육간에 강건함으로 붙들어 주시고 능력의 주님께서 지켜주옵소서. 다니엘 새벽작정 기도 기간이오니 새벽에 도우리라 하신 하나님 붙들고 교회와 나라를 위해 부르짖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찬양대원들이 감사와 기쁨으로 찬양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봉사하는 손길들 위에 축복하시고 힘을 다하여 수고할 때마다 주님의 위로가 넘쳐나게 도와주옵소서.
모든 것을 주님께서 주관해주시기를 간구하오며,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