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경 2021. 3. 3. 09:06








나의 친구

뒷동산에 올라
마주 대한  너

언제나 붙어 다니며
힘내라 응원해주는 나의 친구

필요할 때만 찾고
평소엔 거들떠도 안보더니

그래도 뭐라 해도
언제나 나를 지켜주는 너

모른체 하고 지내더니
무슨 맘 먹고 오늘은  수선을 떠나

나를 바라보며
빛나 찬란해 아름다워  하지만

나는 필요할 때 찾는데
너는 언제나  내 곁에 있으니

고맙고 감사한 너
영원한 나의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