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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사고(투수 류현진)

등경 2013. 11. 5. 21:54

긍정적인 사고(투수 류현진)

선동열, 류현진의 최고 장점은 남 탓하지 않는 성격

스포츠칸 | 잠실|김관기자| 입력 2010.05.14 06:06

삼성 검색하기 href=" target="new">선동열 감독에게는 연일 검색하기 href=" target="new">류현진에 관한 인터뷰가 쇄도하고 있다.
류현진이 지난 11일 LG전에서 17삼진을 잡아 선 감독이 보유하고 있던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 기록(16탈삼진)을 경신했기 때문이다.

선 감독은 그럴 때마다 류현진의 대표적인 장점 하나를 제시하고 있다. 그는 '남 탓을 하지 않는 성격이 류현진의 장점'이라고 규정했다.

선 감독은 13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검색하기 href=" target="new">한대화 감독으로부터 전해들었다"며 "류현진은 수비 실책으로 0-1로 패했다고 해도 수비 때문에 졌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삼진을 잡았으면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성격"이라고 칭찬했다.

그만큼 긍정적인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다는 것. 선 감독은 그런 류현진의 긍정적인 생각이 무척이나 대견하다고 했다. 자신과 비교해도 오히려 낫다고까지 극찬했다.

"류현진은 현재 프로 5년차다. 나의 현역 시절 같은 나이를 생각해보면 대학교 졸업 후 프로 1년차였을 때와 같은데 나는 그 때 류현진과 같은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했다.

한국프로야구사의 최고 투수 선동열 감독이 인정한 투수가 류현진이다.
< 잠실|김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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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알려진 류현진 투수가 얼마전(정확하게는 10월 29일) LA 다저스 팀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귀국했다는 보도가 있다. 옛날 어느 스포츠신문에서 류현진 투수를 소개한 글이다. 그 때 벌써 류현진 선수의 성공을 예고하는 거 같다. 그의 긍정적인 성격이 오늘의 성공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2013.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