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믿음 생활

택한 내 백성

등경 2013. 5. 31. 13:11

<이사야 43장>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거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2007년 장로로 피택되어 마지막 절차인 장로고시를 9월 중순경 보게 되다. 막 시험을 보러가기 전 사모님으로부터 문자 하나를 받다. 개개인 성도들에게 거의 문자를 넣지 않기에 문자를 받은 것이 특별해서 기억하고 있다. 특별한 경우라 보내주신 것이다. 아마 이 내용으로 문자를 보내주셨다. 하나님은 나를 구속하였고 나를 지명하여 불렀다. 그 땐 이 말씀이 왜 그리 은혜가 되었든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심에 마음 속 깊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요즘 달라졌다. 별 감흥이 없다.

그런데 21절 말씀이 도전이 된다. 하나님은 나를 하나님을 찬송하도록 지음 받았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찬송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자. 교회에서든 사회에서든 어디서든 하나님을 찬송하자. 창조주이시고 전능자이시고 지존자이시고 거룩한 분임을... 나의 목자이시고 나의 피난처이신 주님을 노래하는 삶이 되길 간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