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8일(수) 오늘의 말씀
하나님 말씀 : 골로새서 3장 1절~3장 11절
제목 :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났다면
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6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7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11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 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해설
사도는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새 시대의 새 사람이 된 성도들에게 옛 삶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위의 것을 추구하라고 권면합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4절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 그리스도(시 편 110편 1절)는 세상 밖의 존재가 아니라 세상의 통치자입니다. ‘위의 것을 생각하라’는 것은 예수님이 통치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그에 합당한 삶을 살라는 뜻이요, 땅의 것은 무엇이든 상대화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주의 다스림을 망각하면 땅의 것, 돈이나 권력의 지배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영생의 소망과도 멀어집니다. 나는 세상에서 부와 명예를 얻을 때보다 주의 통치가 이뤄지는 것을 더 사모하며 기뻐합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5,6절 ‘땅의 지체를 죽이라’는 것은 고행이나 금욕이 아닙니다. 정욕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고, 내 삶의 주권을 주께 이양하지 않은 삶을 중단하라는 뜻입니다. 잠깐 있다 사라지는 육체의 쾌락과 권력, 소유에 대한 욕망으로는 주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가만 앉아서 죄를 끊는 것이 어렵다고만 말하지 말고, 변화된 내 소속(1절)을 기억해보십시오. 성도가 육신에 굴복하는 것은 주의 뜻을 저버리는 일이요, 자신은 물론 공동체까지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7~9절 구원받기 이전과 이후의 모습이 대조됩니다. 특히 ‘분노’와 ‘말’이 강조됩니다. 화가 난다고 함부로 말하고, 손해 보지 않기 위해 거짓과 비방을 일삼는 것은 새 사람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거짓된 언어와 조절되지 않은 감정은 공동체의 하나됨을 깨뜨리고 자기 영혼도 상하게 합니다. 하지만 그런 외적인 것뿐 아니라 더 근본적으로 ‘악의’를 남김없이 버려야 합니다. 반면에 정직과 선의, 인내와 온유(12절)는 늘 넘어지기 쉬운 연약한 공동체를 하나되게 유지시켜줄 것입니다.
10,11절 우리는 회복된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그것은 지식의 변화와 공동체의 연합으로 나타납니다. 생각이 바뀌어야 행동도 변합니다. 또한 새 사람을 입은 삶은 인종, 지역, 성별의 벽을 허물고 차별하지 않습니다. 차별은 만유를 지으시고, 만유 안에 계시고 만유를 하나되게 하시는 주님의 뜻을 거스르는 일입니다. 나는 십자가로 허문 차별의 담을 다시 세우고 있지 않습니까?
기도
공동체-제 몸과 말을 위의 마음과 관점으로 바꾸고, 가족과 이웃을 존중하게 하소서.
열방-아랍 젊은이들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빠르게 증가하는 아랍 청년층에게 복음을 전파할 사역자들이 더욱 많이 배출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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